OMAKASE

Category : 디자인 설계 . 시공   
Area : 121.4 ㎡
Date : 2022.12
Location : 36, Gyeonghuigung-gil, Jongno-gu, Seoul, Republic of Korea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36 2층 (신문로2가, 경희당빌딩) 

비워낸 선, 선으로 짜인 고요

오마카세는 셰프가 제공하는 정갈한 코스 요리를 통해 손님에게 최상의 미식을

선사하는 경험입니다.

이와 같은 미식의 경험을 완성하는 데 있어 인테리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대의 공간은 담백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군더더기 없이 정돈된 느낌을 주며,

세심한 디테일을 통해 섬세한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일본 전통 건축에서 영향을 받은 젠 스타일을 대입하여 정결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젠 스타일의 핵심인 절제미와 담백함을 공간에 녹여내어,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한지의 부드러운 흰색과 목재의 자연스러운 색감이 대비를 이루어 공간에 따뜻하고

고요한 느낌을 더하며, 자연의 요소가 잘 드러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각 공간의 배치, 조명, 오브제의 배치 등이 신중하게 설계되어 손님이 음식에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하고 품격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은 손님이 오마카세의 정수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